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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과기대,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날짜 2021-09-03 조회수 753
작성자 창의융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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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생홍보대사 ‘어우미’ 학생들이 교내 ‘붕어방’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학생홍보대사 ‘어우미’ 학생들이 교내 ‘붕어방’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차별화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로 이름이 높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차세대 반도체 전문가 양성,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설계 위주의 반도체 교육에서 탈피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비메모리 분야(LSI)의 시스템반도체, 즉 지능형반도체 분야의 시스템집적화 기술을 교육 핵심으로 하고 있다. 다른 대학 유사학과와 차별화된 부분은 교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8인치 웨이퍼 실습이 가능한 청정시설(FAB)이 있다는 점이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소자뿐 아니라 최종적인 시스템이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첨단반도체 시스템집적화 분야 교육을 중요하게 다룬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딥러닝 등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분야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前) 공정을 포함해 후(後) 공정과 관련된 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 IDM(종합반도체업체)에서 계약학과 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능형반도체 시장이 매우 세분화 돼 있을 뿐만 아니라 OSAT(테스트, 패키징 작업을 대신 해주는 산업) 기업, Fabless(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 기업,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장비 기업 등 다양한 관련 강소기업에서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은 올해 정부가 선정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빅3+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3+인공지능 분야에서 오는 2025년까지 필요한 인력은 약 1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이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이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 인재 양성하는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서울과기대는 에너지 부문 미래 변화를 선도할 융복합형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 30명 정원으로 수시에서 22명, 정시에서 8명을 선발한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대학 학부과정에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모두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전통 에너지원보다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을 위한 첨단에너지, 즉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기술에 초점을 둬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관련 산업체와의 현장실습 및 인턴교육 제공을 통해 견고한 이론적 기반을 바탕으로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에너지 신산업은 기획재정부 8대 핵심선도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3대 혁신성장동력분야, 산업통상자원부 12대 신산업에 모두 포함돼 있다. 향후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려면 사회과학(경영, 경제, 정책)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학사급 전문 공학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기본적으로 공학-사회과학 융합을 지향하지만 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경제정책’ 교육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에너지 신산업 창출은 과학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제도적·구조적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기술적인 진보는 이미 교육, 연구 중에 있기 때문에 공학을 기반으로 경영경제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 학생들은 에너지 관련 기술과 정책적 소양을 바탕으로 졸업 후에는 에너지 관련 정부기관, 각종 기업과 연구기관 등으로 폭넓게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부 에너지 정책(그린뉴딜 등), 기업의 에너지 관련 경영 확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에너지 기업과 관련 분야에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견된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AI) 분야 참여


서울과기대 전경

서울과기대 전경


서울과기대는 전남대를 주관대학으로, 경북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영진전문대·전주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중 인공지능 분야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 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지역 간·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중점 육성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신산업 등이다.

서울과기대를 비롯한 7개교는 올해 총 102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운영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핵심 학과인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서울과기대가 2021학년도에 신설한 학과로서 기존의 인공지능 관련 학과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단순히 학문적인 인공지능 전공자를 키워내는 것이 아니라, 공학・예술 및 산업체 연계 교육에 인공지능 지식을 융합해 각 전문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실제로 적용하고 응용, 발전시켜 활약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길러내기 때문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사회 수요 맞춤 첨단 지식을 갖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학제적 인재 양성과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KT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 과정을 개발해 실제로 인공지능응용학과 실습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2022년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연구고도화, 컴퓨팅 인프라 공유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간 경쟁에서 공유와 협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의 동반 성장을 함께 돕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교원 연구실적, 국립대 유일 10위권 이내 기록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은 지난 2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연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은 지난 2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연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기대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EPiC졸업요건, ST학기제 및 디스커버리 학기, 고품질 교육 보증제를 실시하는 한편, 창의성과 연구력을 보유한 포닥연구교수(박사 후 연구원)를 대거 유치하고, 차세대 선도 연구소 사업 추진, 전일제 일반 대학원생에 대한 전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급 연구인력 충원을 통한 글로벌 연구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꾸준한 지원의 결과로 서울과기대는 지난 3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석유공학 분야 국내 1위, 아시아 23위, 세계 51-100위를 기록했다. 해당분야 세계 100위권 내 진입한 국내 대학은 서울과기대가 유일하며, 이로써 석유공학 분야 연구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서울과기대는 서울지역 대학 전임교원의 연구실적 순위(2020년 대학알리미 공시기준)에서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이내 국립대학은 서울과기대가 유일하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올해 하반기 20여명의 신임 교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던 교원들이 대거 정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신설 첨단학과들에서 발생하는 교원의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자연스러운 ‘교원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보다 더욱 젊고 유연한 생각을 가진 대학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기초학문 및 첨단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수 연구와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DB 기반 산학협력으로 학문간 융합, 창의 인재 육성

서울과기대의 산학협력 지향점은 학교의 강점인 R&DB(사업연계형 연구개발)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기술 중심의 스마트 ICT, 스마트 바이오그린, 스마트 머신 3개 특성 분야에서 학문간 융합,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트렌드와 정책에 부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전기정보기술연구소와 환경기술연구소, 에너지환경연구소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과 ‘환경서비스 플랫폼’을 주제로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 자율주행전기차, 지역사회환경 현안 해결 모형 구축, 에너지저장시스템 레독스흐름전지 핵심기술 개발 등에 전문화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응용기술 연구 중심의 최고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이에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나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을 벤치마킹해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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